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3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핀매니아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장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6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핀매니아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6년보다 37% 급감하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4% 올랐고,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 늘었다. 특이하게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30대 이상(57%)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30대(30%), 40대(43%)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8%)이 최고로 높고 50대(62%)가 직후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8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70년에 작년 예비해 40대에서 161% 불었고, 40대에서도 141% 올랐다. 똑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40대는 181%, 20대는 161%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6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6%로 최고로 높았다. 뒤를 이어 70대(123%), 40대(104%), 40대(81%)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3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10대(95%)와 70대 이상(108%)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2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9%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1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했다.

그리고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9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다만 10대에선 3위(2013년)에서 2위(202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70대 이하 핀가게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20%, 50대에선 70% 상승했다.